[영국] 런던여행 0. 여행의 시작 – 인천공항 출국과 히드로공항 도착

[영국] 런던여행 0. 여행의 시작 – 인천공항 출국과 런던 히드로(Heathrow) 공항 도착, 인천공항 마르티나 라운지, 출국, 런던 히드로(Heathrow) 공항 도착과 빠른 영국 자동입국심사 E-passport gate 이용기

드디어 출국하는 날.요즘 출국하는 사람이 많다며 가기 며칠 전 대한항공에서 빨리 오라는 알림 문자를 보내왔고 오전 편이었던 우리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해도 뜨기 전에 출발했다.

º 제2여객터미널취항 항공사 º대한항공 KLM네덜란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델타항공, 셔먼항공, 에어프랑스, 중화항공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항공권을 출력해 카운터로 가서 수하물을 부치고 나니 어느새 7시가 넘어가고 있었다.PP카드를 들고 있는 런이와 함께 라운지에서 잠시 쉬었다가 탑승하려던 우리는 재빨리 출국심사대로 향했지만, 하아… 나의 약한 지문은 항상 자동출입국심사대를 넘지 못했고 결국 다시 직원분께 가서 입국심사를 받고 나서야 면세점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것도 유전인지 엄마랑 나랑만 어딜가도 지문인식이 잘 안돼..(울음)

어차피 환율이 어려운 요즘이라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무언가를 사는 게 큰 메리트가 없는 곳, 인터넷 면세점에서 쇼핑한 상품을 받기만 해도 새벽 4시부터 일어나 공항에 올 준비로 바빴던 우리 몸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쉬게 하려고 바로 옆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있는 마티나라 은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차피 환율이 어려운 요즘이라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무언가를 사는 게 큰 메리트가 없는 곳, 인터넷 면세점에서 쇼핑한 상품을 받기만 해도 새벽 4시부터 일어나 공항에 올 준비로 바빴던 우리 몸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쉬게 하려고 바로 옆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있는 마티나라 은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º 마티나라 은지 º영업시간 07:00~22:00(조리마감 21:30) 위치 제2여객터미널 4층 면세구역 252번 게이트 맞은편마티나라운지인천공항제2터미널인천광역시중구제2터미널대로446연락처 032-743-5050이용가 성인 $163 어린이 $39 6개월 이하 무료(단 PP카드 소지시 무료) 기타정보 라운지 이용 최대 3시간 가능 재입장 불가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 화장실은 라운지 외부 공항 화장실 이용 (라운지 입구에서 직진하여 다리(?)건너 오른쪽)우리는 인터넷 면세 구매 물품을 찾으러 가던 길에 있던 마티나라 은지에 갔는데 요즘 정말 출국자가 늘었는지 라운지 들어가는 줄이 적지 않았다.(오히려 면세품 수령지가 한산해 번호표를 뽑자마자 바로 쇼핑 물품을 찾을 수 있었다.) 10분 정도 대기했다가 들어갈 수 있었지만 테이블이나 좌석이 거의 2/3은 차 있었던 것 같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1인석부터 4인석까지 좌석의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던 라운지입니다.우리는 4인용 테이블 하나에 앉아 라운지에 있는 음식을 몇 개 가져와 간단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그 밖에 커피, 음료, 주류가 있는 바도 준비돼 있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런이는 미니 짜파게티를 하나 잘 챙겨와서 주르륵거리고 엄마도 입맛이 없다더니 두 접시 클리어…(웃음) 항상 민감 보스인 나만 장시간 비행하고 화장실에 가기 힘들까봐 과일, 야채와 요구르트 정도만 먹고 소파에 앉아 보딩 시간을 기다리며 쉬었다.런이는 미니 짜파게티를 하나 잘 챙겨와서 주르륵거리고 엄마도 입맛이 없다더니 두 접시 클리어…(웃음) 항상 민감 보스인 나만 장시간 비행하고 화장실에 가기 힘들까봐 과일, 야채와 요구르트 정도만 먹고 소파에 앉아 보딩 시간을 기다리며 쉬었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드디어 보딩 게이트가 열리고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동시에 긴 비행이 시작되었습니다. 15시간 30분 비행입니다.일반적으로 러시아 상공을 지나 유럽 대륙을 곧장 관통하는 경로라면 11시간 정도 걸리지만, 이번 경로는 일본 홋카이도를 지나 알래스카, 그린란드 등 북유럽을 빙 둘러보며 영국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루트였습니다.완전히 반대쪽으로 왔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어요…엔드게임, 해리포터 시리즈, 텐트 밖은 유럽 등을 보며 기내식 3회와 몇 차례의 뒤척임이 끝나자 마침내 영국 스코틀랜드 부근 상공에 이르렀고 그로부터 1시간 반쯤 지났을 무렵에야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다.Previous image Nextimage 소고기 스튜와 감자요리, 낙지비빔밥, 매운닭볶음, 토마토펜네파스타실제로 비행기 기내식 사진 몇 장을 끝으로 공항에서 숙소까지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못했다.(장거리, 장시간 비행의 여파로 넋이 빠진다..하지만 어쨌든!)히드로공항터미널4에서 입국과 수하물 수취를 생각보다 빨리 완료해 도착 후 1시간도 지나지 않아 공항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사진은 남기지 못했지만 글로 영국 여행과 비자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영국 여행 시 비자와 입국 Tip1. 영국 여행 시 비자는요?영국은 한국과의 협정을 통해 비자 없이 180일(6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다. 2.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라면 손쉽게 입국심사 가능!런던히드로(LHR), 개트윅(LGW), 파리 및 브뤼셀 유로스터 역을 포함한 영국 내 자동입국 게이트가 설치된 장소를 통한 입국 시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전자여권을 소지한 국민이면 자동입국심사(E-passport Gate) 제도를 이용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영국 입국이 가능하다.(만 12세부터 17세의 경우 성인 동반 시에만 자동입국심사제도 이용 가능) 2019년 5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에 따라 입국서류 작성이 필요 없으며 사전등록 없이 입국장 E-passport Gate.★ 참고 Ⅰ-입국장에 늘어서는 ★ 입국장의 줄이 E-passport Gate와 Allother passports의 2가지로 나뉘는데 Allother passports측의 라인에 버금갈 것 입국 심사가 무한 지연이 있어서 천장의 이정표를 잘 보고 E-passport Gate측으로 들어오세요.(이 전표를 잘 보면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일본과 한국의 국기가 그려지고 있다.)★ 참고 Ⅱ-자동 입국 심사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는 ★ 그러나 이것도 조금 운의 시험에서 나는 입국 심사가 무사히 끝났는데란 이로 엄마는 자동 입국 심사하는 데 여권과 얼굴 인식에 잘못이 나오고 결국 이민국 직원에게 간단한 인터뷰를 하고 입국할 수 있었다.아무리 그래도 Allother passports쪽에 늘어서보다는 더 빨리 입국 심사가 가능 자동 입국 심사 불가 사례>이하의 경우는 이민국 직원에 대면 인터뷰 및 입국 도장이 필요하다….얼굴 인식 시스템의 적용이 어렵다 12세 미만의 아이·단기 교육 방문객(최대 6개월 단기 학생 비자 취득이 필요한 경우)·노동 허가증 소지자·Tier5사증 카테고리 중 스포츠, 예술 후원 증명서 소지자·영국에서 영구 결합을 모색하는 EEA국적자의 가족 구성원공항을 나서자 동생 부부가 입국 환영 메시지를 무려 코팅까지 하고 흔들었다.사실 우리보다 동생들이 공항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입국환영카드를 흔들 때 나가야 한다며 본인들이 도착할 때까지 절대 나가지 말라고 부탁해서) 짐을 찾아도 나가지 못하고 Exit 앞 의자에 앉아서 이 둘을 기다렸다는 ㅎㅎ 아무튼 마중나와줘서 정말 고마워.동생이 불러준 우버택시를 이용해 런던 퀸즈파크역 근처에 예약해둔 에어비앤비 숙소까지 편하게 갈 수 있고, 숙소에서 간단하게 라면으로 저녁식사와 함께 첫날 일정을 마쳤다.내일부터는 진짜 런던 여행을 시작하자!동생이 불러준 우버택시를 이용해 런던 퀸즈파크역 근처에 예약해둔 에어비앤비 숙소까지 편하게 갈 수 있고, 숙소에서 간단하게 라면으로 저녁식사와 함께 첫날 일정을 마쳤다.내일부터는 진짜 런던 여행을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