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아까 보니까 엊그제 네이버 애드포스트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소식이 하나 올라와 있네요. 다음 주 8월 23일부터 블로그 본문 중간 영역에 글의 길이에 따라 PC 화면 2개, 모바일 1개 등 총 3개의 광고 영역이 추가된다는 공지 내용이군요.
그동안 네이버 등 포스트는 티 스토리 등 애드 센스 기반의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는 다른 분들의 글을 참고 볼 때 약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효율(애드 센스 기반 블로그가 네이버 블로그의 1/3정도의 조회에서도 광고 수익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좋은)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플루엔 사지 않으면 구독자에 흔히 볼 수 있는 본문 내의 광고가 이동 화면에서 하나밖에 붙지 않으며 PC화면의 광고는 어차피 쓸모도 거의 없는 본문 하위 키워드 광고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또한 애드 센스가 타겟팅이 더 잘 나간다는 것으로, CPC측면의 효율성도 애드 포스트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네이버는 왜 블로그 광고를 늘릴 것인지 제가 이 소식을 보면서 떠올랐다”네이버가 왜 이런가”라고 생각한 몇몇 생각을 적어 봅니다.1)콘텐츠 미디어로 위기감이 떠올랐다요즘 내가 구글의 블로그 스폿을 새로 만들었다는 글을 쓰면서”네이버 전체가 광고판처럼 변한다”라는 느낌의 내용을 썼습니다.현재 대세가 된 동영상 플랫폼은 사실상”어차피 하나하나의 플랫폼”이 되어 버린 네이버 TV등은 버려진 유튜브에 이미 집중하는 게임이 끝난 상태로 바뀌는 없어졌습니다.그러면, 네이버에 남는 것은 텍스트 기반(텍스트에 그림, 동영상 등이 혼합된)콘텐츠 시장입니다.그리고 지금까지 “검색 기반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돌고 있어 블로그가 상당수는 홍보용으로 운영되거나 검색 맞춤형 정보성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고 있습니다.그런데 채팅 GPT충격으로 빠른 속도로 인공 지능이 도입되어 서비스로 상용화되어 발전시키고 있습니다.시간 문제일 뿐이며, 정보성 콘텐츠는 채팅 GPT, Bard등 인공 지능 기반의 검색에 흡수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아마 정보는 인공 지능 채팅 화면에 정리되어 출력되고 그 정보가 속하는 블로그나 카페 문 등의 출처만 함께 표시하고 두지요)기타 유튜브처럼 구독형 컨텐츠를 유지하려면 모든 블로그에 잉훌엥사ー모ー도을 붙일 수는 없지 않아서, 애드 센스로 운영되는 블로그와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밖에 없다고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결국 뉴스 검색 정도 외에는 네이버는 점점 이용자가 사라져사이트가 될 뿐이니까…2)인공 지능 하이퍼 클로버 X를 키우기 위해서는 결국은 양질의 독자 빅 데이터 생성이 유지되어야 한다인공 지능을 학습시키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양질의 빅 데이터”입니다.게다가 그것이 “요즘을 반영하거나,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데이터”이라면 더 좋겠죠.그리고 현재 컴퓨터를 학습하는 데 최적의 데이터 형식은 “텍스트”입니다.물론 이제부터 차츰 그림, 음성, 동영상 등으로 고기능화합니다.이런 관점에서 네이버에서는 텍스트 베이스의 컨텐츠 제작자를 적어도 계속할 필요가 있습니다.이하의 뉴스 제목에서 알게 네이버에서 출시하는 초거대 Ai”하이퍼 클로버 X”의 발매일은 8월 24일입니다.그리고 상기의 주소 포스트의 공지에서 나온 새 광고의 추가 개시일이 8월 23일입니다.공교롭게도 거의 일치합니다.우연인가요?저는 이것이 주로 인공 지능 하이퍼 클로버 X의 성장 계획과 보조를 맞춘 네이버의 내부적인 전략은 아닌가 추측합니다.(최근 카카오 정책 때문에 말수가 많아진 티 스토리 운영자들도 일부 유인도 겸하고..)
‘구글 오픈 AI 밀어낼까’…네이버 초거대 AI 24일 베일을 벗다[AI 토피아]네이버의 차세대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버X’가 24일 베일을 벗는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하이퍼클로버X 기반 검색 서비스 ‘큐:’와 대화형 AI ‘클로버X’도 공개된다. 하이퍼클로버X 초기 사업화 n.news.naver.com
3)PC용 배너 광고 솔루션이 적용됩니다만, 네이버 블로그에 적용되던 주력 광고는 본문의 중간에 나오는 배너형 광고입니다.그러나 이것이 모바일 화면에서만 적용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그 밖에 많은 텍스트형 광고가 붙기는 하지만 거의 없는 광고.제 블로그 통계만 봐도 방문자의 25%가까이는 PC버전의 화면에서 들어옵니다.같은 광고가 붙어도 컴퓨터에서는 배너형 광고가 안 보여서, 25%의 방문자는 광고 수익 면에서는 사실상 그냥 버려지는 트래픽입니다.그러나, 애드 센스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티 스토리 블로그 등을 보면 PC나 모바일에도 비슷한 광고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이것도 블로거들이 네이버를 점점 버리는 이유의 하나였습니다.PC화면에서도 양질의 배너가 찍히면 당연히 블로그 운영자의 수익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 같아요.4)NAVER의 자신들도 좋아하고… 그렇긴..단순한 네이버의 사업 수익성의 차원에서도 함께 좋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애드 센스로 운영되는 블로그는 통상 네이버 블로그보다 광고가 너무 많이 붙어 있습니다.(당연히 운영자 자신이 조절되므로..)애드 센스 블로그에 네이버가 점점 밀려나는 국면이어서 그 정도 이하에만 광고를 배치한다면 특히 구독자의 불만이 있어도 밀어붙일 수 있으실 테니까.광고가 많아지면 어차피 이익을 블로그 운영자와 나누어 갖는 형식이라서 네이버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네이버의 새로운 블로그 광고 정책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그래도 네이버…’라는 반응으로 끝날지, 아니면 의외로 좋은 반응이 나올지는 지켜봐야겠죠. 구글 애드센스보다 타겟팅이나 광고종류에서 광고성능 면에서 그래도 빈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단 바뀐 거 보고 나중에 애드센스랑 좀 가성비? 비교를 한번 해봐야겠네요. #네이버블로그 #애드포스트 #애드센스경쟁 #광고추가 #광고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