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구리시 수택동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남파파 친구 가족들을 만나는 김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자양하기 좋은 공간 지호삼계탕 그리고 이소아틀리에를 소개합니다
하늘도 예뻐서 지호 삼계탕 체인인 줄 알았는데 여기 구리는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대요.넓은 공간 잔디까지 있어 좋아요
그 옆에는 이소아트리에도 갤러리 카페래요.인조잔디가 깔려있어서 나무가 기다리면서 아빠랑 야구하기 딱 좋았어요.두 곳이 관계가 있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같이 있으니까 엄마도 좋고 나무도 좋고 아빠도 좋은 공간이네요.이소아트리에 커피는 잠시만 기다려주시고 지호삼계탕 소개해드릴게요.
들어갈 때 있는 인삼주 식전주로 나오는데 알코올이 강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닭 한 마리를 잘게 찢어 만든 옹추 한 마리 한방, 삼계죽, 삼계탕보다 닭죽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았어요.나무도 잘먹었지만 나중에 먹어보니 고기가 너무 많아서 잘먹을까 했는데 끝까지 잘먹었어요.
건강한방 삼계닭한방약재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강함이 묻어나는 삼계탕인데 양념도 적당하고 푸석푸석한 고기가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김치 완벽한 상차림이었네요.
마지막에 나갈 때 마실 수 있는 호차, 원래는 잣 두 알이 컵에 들어 있는데 저희가 먹을 때는 급하게 내놓아서 그런지 잣을 못 찾았어요. 제 호차를 마시면 입가심이 되는 것 닭은 작은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1인분은 많지 않습니다. 그 덕분에 살이 빠졌어요.이소고섭 에스프레소와 국내산 100% 들깨로 만든 시그니처 메뉴 나무는 밥을 먹고 힘을 내서 다시 야구를 해야 했기 때문에 엄마만 즐깁니다 🙂 두 곳이 너무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꼭 가보세요.